
‘원영적 사고’ 온라인서 화제기업, 구청장 차용 및 언급전문가 “긍정 행동도 전염된다”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 오른쪽은 한 네티즌이 요즘 유행하는 '원영적 사고' 덕분에 큰 위로를 받았다며 남긴 글. 장원영 인스타그램, 유튜브 캡처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19)의 긍정적 사고방식이 ‘원영적 사고’라는 이름의 인터넷 밈(Meme·유행어 또는 패러디)으로 확산되고 있다. 장원영의 밝은 기운에 기분이 좋아진다는 글부터 힘든 상황을 이겨낼 위로를 받았다는 댓글까지 네티즌들은 해당 밈에 다양하게 반응하고 있다.‘원영적 사고’…대체 뭐길래?MZ세대에서 크게 유행하는 원영적 사고는 명칭 그대로 ‘장원영처럼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라는 뜻이다. 지난해 9월 아이브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장원영의 스페인 여행 영..

한국에서 브라질까지 비행시간은 최소 25시간. 왕복 이동시간을 계산하면 순수하게 비행기를 타고 있는 시간만 약 50시간이다. 직항 노선도 없다. 최소 2개의 공항을 경유해야 하기에 브라질 여행을 계획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오랜 시간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브라질 여행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면 어떨까. 서울 도심 속 작은 브라질을 연상케 하는 장소 3곳을 소개한다. 1. 브라질 전통 고기구이 요리 슈하스쿠를 맛볼 수 있는 ‘헬로 브라질’강남 한복판에서 브라질 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헬로 브라질’이다. 브라질 현지인이 운영하는 헬로 브라질은 고기, 야채 등 다양한 식재료를 긴 꼬챙이에 꽂아 숯불로 구운 브라..

상대 여성에 대한 집착으로 소유욕 표출“헤어지자고 하면 널 죽이고 나도 죽겠다” 극단적 성향 드러내(시사저널=정락인 객원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만점을 받아 화제가 됐던 명문대 의대생이 여자친구를 살해한 살인범으로 전락하면서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도 화성에 사는 최아무개씨(25)는 2018학년도 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15명 중 한 명이다. 당시 화성시는 공식 블로그에 최씨 인터뷰를 실으며 "외과의사를 꿈꾸는 웃음 많고 솔직한 청소년"이라고 소개했으며, 최씨는 외상외과 전문의 이국종 교수(현 국군대전병원 병원장)가 롤모델이라고 했다. 최씨가 의사의 꿈을 가진 것은 간호사 출신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최씨는 사립 명문대 의과대학에 진학했고,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식약처, 10개 업체 적발···고발 조치식품위생법 위반 제품 사진. 식품의약안전처 제공[서울경제] 식품첨가물인 이산화규소를 말기 암, 골다공증 등 질병 치료에 효능이 있다고 둔갑시켜 광고·판매한 업체들이 적발됐다.지난 9일 식품의약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모두 10개다. 식약처는 식품 둥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된 이들 업체를 관할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조치했다. 최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식품첨가물인 이산화규소를 말기 암, 골다공증 등 질병 치료에 효능이 있거나 치료 목적의 직접 섭취 제품인 것처럼 광고·판매하는 사례가 있었다. 식품첨가물인 이산화규소는 거품제거제, 고결방지제, 여과보조제 목적에 한해 허용하고 있다. 고결방지제는 식품이 굳어지..

‘4만원 바비큐’ 논란된 춘향제올해는 호평 일색…백종원 지원사진=온라인사진=온라인[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지난해 바가지 논란으로 크게 이슈가 된 남원 춘향제가 올해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전북 남원의 전통 지역 축제인 ‘제94회 남원 춘향제’가 지난 10일 개막해 오는 16일까지 열린다.매년 5월 열리는 춘향제는 오랜 전통을 이어온 지역 축제지만, 지난해 4만원짜리 통돼지 바비큐, 1만8000원짜리 해물파전 등의 ‘바가지 요금’으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춘향제’서 논란된 4만원 바비큐 사진.(사진=온라인) 하지만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최근 직접 남원에 방문해 춘향제 음식 컨설팅을 맡으면서 180도 변신을 예고했다. 당시 백 대표는 “축제의 문제는 분양하듯 세를 받는 것..

>> 남사스럽다지만 성 활동도 활발한 60·70·80대…사랑은 늙지 않는다“아유, 선생님 무슨 말씀을! 남사스럽게요. 가족끼리 무슨….” 성 관련 질문을 하면 남녀를 불문하고 노인들은 일단 회피하고 본다. 이제 부끄럼을 극복할 만한 나이인데도 그게 잘 안되는 모양이다. 그렇다고 늙으면, 무성욕자가 되는 것일까? 사실은 다르다. 나이가 들어도 성욕은 존재하고, 성 활동도 생각보다 활발하다. 2021년 국내 한 연구진의 조사에 의하면, 60~64세는 84.6%, 65~69세는 69.4%, 75~79세는 58.4%, 80~84세는 36.8%가 성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남사스럽다면서도 각자의 사생활은 누리고 있는 셈이다. 건강한 성생활은 정신이나 육체에 도움이 된다. 세포 내 산소포화도를 늘려 심혈관계 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