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갤러리아포레만 3채를 보유하고, 그 가치가 300억원에 달한다는 추정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 김수현 외에도 지드래곤, 한예슬, 인순이 등 유명 연예인들이 사는 것으로 소문난 곳이다. (사진출처 = 드라마 ‘눈물의 여왕’ 스틸컷. tvN) 25일 업계와 성수동 일대 중개업소에 따르면 김수현이 거주하는 아파트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1가 소재 주상복합 아파트 ‘갤러리아포레’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김수현은 2013년 10월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217㎡(90평)를 매입해 거주 중이다. 김 씨가 이 집을 사들일 당시 매입 가격은 40억 2000만 원이었다. 김 씨가 매입한 로열층은 한강 전망을 누릴 수 있는 ‘펜트하우스’ 가구다. 침실 4개, 욕실 3개로 구성됐으며 두 군데 발코니 공간이 마..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20%대를 기록했다.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26일 공표한 데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24%, 부정 평가는 65%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가 1%포인트 올랐지만 한국 갤럽은 "(지난주 대비) 이번 주 직무 평가 수치 변화는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운 오차 범위 내 움직임"이라며 "직무 긍정률이 수치상 1%포인트 바뀐 것은 소수점 아래 반올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의대 정원 확대', '외교'(이상 10%), '전반적으로 잘한다', '주관/소신'(이상 5%), '결단력/추진력/뚝심', '공정/정의/원칙'(이상 4%)이 꼽혔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
유재환이 과거 무한도전에 출연한 모습[MBC 캡처]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과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유명해진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작곡비를 사기쳤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이틀 전 결혼을 발표했던 유재환은 사과 입장을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셨던 연예인, A 씨의 작곡 사기를 고발한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고, 26일 A 씨는 유재환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르면, 글쓴이는 A 씨가 무료 작곡을 해준다는 소식을 접하고 2022년 A 씨에게 작곡을 의뢰했다고 한다. A 씨는 세션비 20만 원, 녹음비 20만 원, 믹스비 80만 원, 마스터링비 10만 원은 따로 내야 한다며, 총 130만 원을 요구했다. 이에 글쓴이는 곧장 130만원을 줬지만, 4일 내에 ..
[독자제공][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10년 이상 걱정 없이 쓴다는데, 몇 년 되지도 않았어요.” 최근 거실 등이 깜빡거려 뜯어본 A씨. LED 조명을 보곤 막막했다. 그는 “형광등도 아니고 어떻게 교체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며 “수소문을 해보니 전문 기사가 출장해서 교체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했다. 어쩔 수 없이 출장비까지 지불하고 수리를 진행하고 보니 더 기가 막혔다. 일부 부품 교체가 아니라 등 전체를 모두 뜯어내야 했던 것. 그리고 통째로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했다. 이를 위해 대형 쓰레기봉투까지 또 구매. [독자제공]그는 “돈도 문제이지만, 이를 모두 그냥 버린다는 게 더 속상했다”며 “페트병 하나도 재활용하는 때에 이걸 통째로 버리는 게 말이 되느냐”고 토로했다. 비용에 막대한 쓰레기까..
영업이익 3조4257억 '최대'전세계 판매량 1% 줄었지만고가차량 호조로 실적 질주비용 절감·환율 효과도 톡톡"매달 영업익 1조 달성 목표"'13.1%'. 기아가 역대 최고 분기 영업이익률 기록을 한 번 더 갈아치웠다. 자동차 판매가 줄었음에도 레저용차(RV) 등 고가 차량 판매 비중이 늘고 환율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매출이 늘었고 수익성이 더 좋아졌다. 현대차·기아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에도 하이브리드차 등으로 시장 변동에 빠르게 대처하며 1분기부터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6일 기아는 올 1분기 매출 26조2129억원, 영업이익 3조425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영업이익은 19.2% 증가했다. 모든 경영 실적 숫자가 '역대급'을 기록했다. 매출은..
엔/달러 환율이 1달러당 156엔을 넘어서 3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관계자가 엔화를 정리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엔/달러 환율이 156엔을 넘어서면서 34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기록적인 엔화 가치 하락에도 일본은행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에 엔저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일본은행은 26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0~0.1%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은행은 지난달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0.1%였던 기준금리를 올려 0∼0.1%로 유도하기로 했다. 2007년 2월 이후 17년 만에 금리 인상에 나선 것이다. 일본은행이 금리를 인상한 뒤 처음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선 시장의 예상대로 추가 금리 인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