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인물로 선임해야 한다는 공감대”정청래·박주민·이언주·전현희 등 거론친민주 커뮤니티엔 “추미애를 위원장으로”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5선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깜짝 선출되면서 이제 시선은 22대 국회 원구성으로 쏠리게 됐다. 비교적 온건하다는 평가를 받는 우 의원이 사실상 국회의장직을 예약하자 민주당 안팎에선 각종 개혁법안 처리를 위해 법제사법위원장만큼은 강경파가 차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법사위를 둘러싼 여야의 강대강 대치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16일 통화에서 “21대 국회에서 국민의힘 소속 법사위원장 문턱에 막혀..
27년전에 실종됐다가 이웃집 지하실에 갇혀 있던 오마르(오른쪽)가 구조될 당시 겁에 질려 있는 모습. [SNS 캡처]실종된 지 27년만에 이웃집 지하실에서 발견된 오마르의 젊을 때와 나이 든 모습. [SNS 캡처] 17세에 실종됐던 남성이 27년 만에 감금돼 있던 이웃집 지하실에서 살아있는 채 발견됐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아홉 형제 중 한명인 오마르 빈 옴란(45)은 지난 1998년 알레리 젤파 시에서 직업학교로 가던 도중 실종됐다. 가족들은 그동안 오마르가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10년간 지속된 북아프리카 정부와 이슬람 반군 간 내전 중에 사망했을 것으로 여겨왔다. 그런데 27년 동안 실종됐던 이 남성이 자신의 집에서 불과 200여m도 안되는 거리..
"공수처 수사에 여야 힘 실어줘야""전대룰, 민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구조 관철해 나갈 것"김용태 국민의힘 경기 포천·가평 당선인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뉴스1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4.4.2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15일 검찰 인사와 관련해 "대통령 기자회견 후에 이루어진 것으로 국민들께서 속았다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해 보여 위험하다"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검찰 인사 관련해 국민의 역린이 무섭다는 것을 인지하고 눈치를 좀 봤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비대위원은 "(김건희 여사) 특검에 저희가 명분을 줄 이유가 없다. 여기에 대해 정부와 여당도 인지해..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100㎏ 멧돼지가 대구의 한 초등학교에 출몰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14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일찍 등교하는 100㎏ 멧돼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는 지난달 15일 오전 대구의 한 초등학교에 찾아든 멧돼지 한 마리가 이곳저곳을 돌진하며 산책하던 주민들을 놀라게 하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영상 속 멧돼지는 등교 시간을 얼마 남기지 않고 학교 안을 빠른 속도로 뛰어다니며 위협적인 상황을 보인다.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지만 흥분한 상태로 학교 안을 날뛰고 있는 멧돼지에게 포획망과 마취 총 조준이 힘든 상황이었다. 결국 경찰은 권총을 꺼내 들었고, 육중한 크기의 멧돼지를 실..
국민 10명 중 9명 화장 후 봉안당일정 기간 지나면 양도·양수만 가능소비자 권리 보호하려면 제도 갖춰야 주부 백모씨(62)는 남편의 봉안당(납골당) 이전을 준비하다 황당한 얘기를 들었다. 기존에 사용하던 봉안당 자리를 직접 팔아야 한다는 소리였다. 백씨는 “딸이 추모관 이전 절차를 알아봤더니 ‘중고나라나 당근에서 거래하시면 된다’고 했다”며 “그 말을 듣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말문이 막혔다”고 말했다. 장례 문화에서 화장(火葬)이 보편화되면서 봉안당 서비스 수요가 느는 가운데 이전 절차를 두고 곳곳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약관상 일정 기간이 지나면 양도·양수하도록 돼 있는데, 기존 계약자가 직접 중고거래를 통해 양수자를 찾아야 하는 탓이다. 소비자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법적·제도적 보완이 필요하..
(18)독도 간 정치인 누구현직 대통령 최초 MB-당 대표 최초 朴日단체, MB·朴 고발하기도…결국 불기소 처분전용기, 지난해 오염수 방류 때 독도 정화활동편집자주 - '설참'. 자세한 내용은 설명을 참고해달라는 의미를 가진 신조어다. [뉴스설참]에서는 뉴스 속 팩트 체크가 필요한 부분, 설명이 필요한 부분을 콕 짚어 더 자세히 설명하고자 한다. 독도가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올해 7번의 정상회담을 하며 한일관계 복원에 힘썼지만, 최근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이른바 '라인사태'가 발생하면서 정부의 대(對) 일본 외교 기조를 비판하는 야당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독도를 찾았고, 일본은 유감을 표했다. 유력 정치인의 독도 방문은 독도가 우리 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