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무인주문기 사용 2019년 대비 5배↑프랜차이즈·매출규모 클수록 사용 多무인주문기 사용 시 매출 8.9% 증가 외식업계가 구인난과 인건비 문제 해결을 위해 무인주문기 같은 푸드테크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외식업체의 무인주문기 도입률은 2019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무인주문기 활용의 외식업체 매출 및 고용 영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외식업체의 무인주문기 사용 비중은 7.8%로 집계됐다. 조사가 시작된 2018년 0.9% 수준이었던 무인주문기 사용 비중은 이듬해 1.5%에 이어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2020년 3.1%, 2021년 4.5%, 2022년 6.1%로 증가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업종별로 무인주문기 사용 현황을..

(18)독도 간 정치인 누구현직 대통령 최초 MB-당 대표 최초 朴日단체, MB·朴 고발하기도…결국 불기소 처분전용기, 지난해 오염수 방류 때 독도 정화활동편집자주 - '설참'. 자세한 내용은 설명을 참고해달라는 의미를 가진 신조어다. [뉴스설참]에서는 뉴스 속 팩트 체크가 필요한 부분, 설명이 필요한 부분을 콕 짚어 더 자세히 설명하고자 한다. 독도가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올해 7번의 정상회담을 하며 한일관계 복원에 힘썼지만, 최근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이른바 '라인사태'가 발생하면서 정부의 대(對) 일본 외교 기조를 비판하는 야당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독도를 찾았고, 일본은 유감을 표했다. 유력 정치인의 독도 방문은 독도가 우리 땅..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갑자기 치아가 부러지거나 과거에 치료받았던 금, 레진 등 수복물·보철물이 빠지면 당황하기 쉽다. 치과에서 흔히 이야기하는 응급상황으로, 이때는 해당 재료를 버리지 말고 지참해 내원하는 것이 좋다. 치과에 가져갈 경우 상태에 따라 다시 활용할 수 있다. 치아 위치가 변하지 않고 단순히 치아 머리 부분만 부러졌을 때는 부러진 치아 조각을 식염수에 담근 후 치과에 내원하면 된다. 부러진 조각을 활용할 수 있으면 치료가 훨씬 수월하다. 반면 치아 위치가 바뀌었을 때는 가급적 빨리 치과에 내원해 치아를 재위치시키고 후속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원스톱협진센터 김욱성 교수는 “유치가 아닌 영구치가 뿌리째 빠졌을 경우 치아 외상 중 가장 응급 상황에 해당된다”며 “빠진 치아를 찾..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은 모두 증상이 없다. 전문가들은 20~30대 때보다 키가 4㎝ 이상 줄었다면 골다공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말한다. 골다공증은 생각보다 흔하다. 대한골대사학회가 발표한 팩트시트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22.4%, 골감소증의 유병률은 47.9%였다. 50세 이상 성인 5명 중 1명은 골다공증, 2명 중 1명은 골감소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미다. ◇골다공증 고위험군 검사해봐야 골다공증은 유전적인 요인도 60~70% 작용한다. 부모님이 꼬부랑 허리였거나 골다공증,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을 경험했다면 고위험군이므로 골밀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류마티스 질환이 있어서 장기간 스테로이드 같은 면역억제제를 먹은 사람도 골 소실이 많아 골다공증..

지난해 12월 4일 기준보다 10개 줄어…핵심 사업 아닌 계열사 정리"계열사 간 통합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2024년 상반기 기업집단 설명서 (카카오 제공)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카카오(035720)가 1년 만에 20개 가까이 계열사를 줄였다. 핵심 사업과 무관한 기타 법인을 중심으로 청산·매각 작업을 진행 중이다. 15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발표한 올해 상반기 기업집단 현황 기준 카카오 계열사 수는 총 128개로 전년 동기(147개사)대비 19개가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4일 기준 카카오 계열사 수(138개 사)와 비교해도 10개가 줄었다. 카카오는 김범수 창업자 겸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의 개인회사 '케이큐브임팩트'를 청산하는 등 핵심 사업과 관련 없는 계열사를 정리하며 조직..

[서울=뉴시스] 호주에서 유학 중인 중국 출신의 여성이 일주일 가량 실종된 뒤 태국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사진=SCMP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호주에서 유학을 하던 중국 출신 여성이 일주일 가량 실종된 뒤 태국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14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납치 집단은 앰버라는 중국 여성을 태국으로 유인해 800만 위안(약 15억원)의 몸값을 요구하고 포르노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했다. 이후 엠버의 부모는 딸이 실종됐다며 중국 경찰에 신고했다. 엠버의 어머니는 지난달 17일 딸의 휴대전화로 한 남성이 800만 위안(15억원)을 송금해달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진술했다.납치 집단은 요구한 돈을 보내지 않으면, 엠버의 포르노..